카타르 항공 3기 합격 / 이자영(외항반)
축하드립니다

-합격후기-

감사합니당 ^^ 원장님 ~ 다 원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이라 생각해요 ~ 정말 감사드려요
간단하게 후기 올릴께요. 쑥스럽지만 저는 21살때부터 준비를 해왔었는데 지난 1년간의 스터디의 도움도 많이 봤지만 지금 현재 비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을 듣고 나서 정신적으로 제가 많이 성숙할 수 있던 계기였습니다.

처음에 원장님께서 특강을 하실때 학생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정말 되고 싶고, 정말 원하는데 왜 면접볼 떄 떠는지 잘 모르겠어요 ! 왜 떨어요 여러분" 웃으시면서 하시던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가슴에 충격처럼 딱 말이 왜 꽂혔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 원장님께서 하셨던 그 말씀을 정말 가슴속에 평소에도 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3년동안 면접을 계속 봐온 지라 나는 면접을 다 알아라는 마음에 내가 무엇이 잘못된건지..내가 어떤점을 고쳐야 하는지,, 내가 어떤 면이 부족한지에 대해 생각을 못했던 원인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원장님 수업시간에 하셨던 말씀들이 하나하나 가슴속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붙으면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

저는 원래 카타르를 오픈데이 파이널에서 떨어졌던 상태라 매우 상태가 안좋았는데, 차츰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정말 이번에 카타르를 보면서 꼭 되야 겠다는 마음보다는 이번에는 내가 달라진 모습과 내가 고쳐야 할 점을 한번 면접에서 실험으로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저의 결점은 사실 다른 지원자들이 전혀 걱정하지 않는 부분인 몸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저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구입하고 스크리닝 때 비비와 사이라의 참 이뿌다 라는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실수를 참 많이 하였는데 사이라의 질문의 뜻을 잘 못알아듣고 Excuse를 계속 얘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이라의 질문은"이 학원의 학생이니? , 처음 카타를 보는거니? " 였는데, 제가 그때 오픈데이에서 봤는데 파이널에서 떨어졌다고 하면서 6개월 패널티가 끝나 다시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실 몸무게가 쫌 많이 나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하다가 끝나고 저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디스커션을 보게 되고, 그 때 잘 집중하는 분위기로 그룹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다행히 파이널을 보게 되었습니다.

3월 11일날 파이널을 보게 되고, 비비가 지속적으로 저에게 질문을 건넸습니다.
외국에서의 경험, 외국인 비서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상사의 피드백 등등 항상 파이널을 준비하는 질문들에서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사이라가 저에게 " 넌, 참 좋은 성격을 가진 것 같은데, 너가 만약에 이번에서 안되면 몸무게 때문이야.. 만약에 안돼서 다음에 볼 땐 치수를 좀 줄여오는 게 좋을 듯 시퍼" 라고 조심스럽게 말해서,, 저는 그때 아.. 안됐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제가 염려했던 부분이 제일 맘에 걸렸는데, 갑자기 비비가 나오더니 저에게 기회를 주겠다면서 메일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몸 상하지 말고 1달 여유를 줄테니 저에게 몸무게를 3~4킬로 정도만 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증명서를 부치면 바로 메일의 여부를 알려주겠다며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때 너무 고마웠습니다. 기회를 준다는 것 자체에.. 그래서 열심히 들으면서 알았다고 하면서 그 때 원장님꼐서 웃으시면서 붙었네! 라고 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승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하려고 정말 많은 점을 고치고 배웠습니다.
태도, 스마일, 긍정적인 생각 이 세가지를 다 갖추기는 힘들지만, 항상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내 생각만 강요하지 않고 마음을 열고 다른 분들의 말을 귀 기울이며 들으면 정말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정말 원장님, 홍 선생님, 박 선생님 등등 많은 수업을 들으면서 그 분들의 말씀을 정말 열심히 들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학원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혼자서 밤새가며 아이디어를 짜내면서 3장짜리 파이널 인터뷰를 준비했던 것 하며,, 승무원에 맞는 모습이 되기 위해 웃는 모습을 연습하고 제일 중요한건 면접 당시 면접관들에게 일부로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모습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그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여러 선생님들 말씀에 귀 기울여서 정말 열심히 하셔서 다들 빨리 합격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열심히 하셔서 꼭 꿈을 이루세요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