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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항공 3기 합격자 / 고경희
  글쓴이 : Be (飛) (222.110.180.109)     날짜 : 07-04-18 13:24     조회 : 953    

카타르 합격자 외항반 고경희
축하드려요~^^*

-합격후기-

감사해요, 원장님.. 다 원장님 덕택이죠..^^ 홍선생님, 지선생님도..ㅠ 쌩유, 알라뷰..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후원하에 제가 성공한 게 자명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지금 원장님 EK 가실 때 나이네요.. 체력이 딸렸다는 원장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한체력 하는데, 그래도 그 젊은피들 사이에서 조금 딸리긴 하겠죠?ㅋ

후기라.. 쑥쓰럽긴 하지만.. 그동안 제가 준비해 왔던 내용을 한 번 말해 보겠습니다. 저는 작년 7월 말 쯤에 스터디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제가 완전 초보였어서 스터디도 초보들의 모임이었습니다. 믿는 구석이라곤 전현차밖에 없었죠.. 사실 그 당시에는 학원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와 닿지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스터디를 시작한 지 약 1개월 후, 초보 스터디의 한계를 깨닫고, 또한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빨리 해치우자 라는 마음이 제일 컸죠.

저같은 경우는 일단 나이가 있었기 때문에(78년생^^) 처음 시작할 때부터 1년 기한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마냥 느긋하게 영어만 붙들고 있을 수는 없었죠. 일단 학원을 다니니 방향이 잡히더라구요. 스터디를 다 끊었습니다. 답변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의 스터디는 제게는 약간 무의미했습니다. 전현차에서 EK대비 파이널 질문 리스트를 뽑아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백일장 나가면 금상 탔을 겁니다.

답변 준비 후의 작업은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학원 메이컵실에 혼자 앉아 거울을 보며 계속 연습했습니다.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그러다 아차.. 너무 외워버렸습니다. 이 때부터 원장님에게 혼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가식적이고, 자연스런 맛이 하나도 안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OTL... 저는 답변을 단지 외우기만 했지, 제 것으로 소화시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승무원 준비생들에겐 절대 좌절 금지.. 약 2~3주 정도 아예 답변들과 멀리 했다가 다시 해보니, 잊었던 부분들도 금방 생각났고, 중요한 건 말투에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정이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답변이 5줄인데, 기억 안나서 띄엄띄엄 3줄만 한다고 해서 큰일 나는 거 아닙니다. 의미만 통하면 됩니다. 다음 단어 기억해내려고 버벅대는 것보다 백배천배 낫지요.

자연스런 영어와 교감할 수 있는 답변 외에 또 하나 정말 중요한 것이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지요. 생활화 해야 합니다. 승무원에겐 자연스런 환한 미소가 필수이지요? 틈만 나면 거울 보고 아름다운 미소를 찾으세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앉는 자세, 걸음걸이, 평상시에 많이 노력하세요. 영어 때문에 긴장하면 자세에 신경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바른 자세는 완전 몸에 배어 있어야해요.

솔직히 저는 이번에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더라면 이 운이 저를 카타르까지는 데려가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면접 후 가장 뼈저리게 공감했던 것은 홍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던 "I will study hard and get ready, perhaps my chance will come soon." 이라는 인용문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면접은 지난번처럼 빡세게 준비하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변들은 기억이 잘 났던 편이어서 면접관들에게 전달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스토리 만드는데 투자한 시간이 상당했거든요.

공채가 없을 때는 책이 잘 손에 안 잡히고 잡념만 많이 생기죠? 하지만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것 같아요. 기회는 언제 올 지 모릅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자만이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면접관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답변들을 준비하세요. 그러다보면 한 50%는 픽션이지만,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학원 친구들과 입버릇 처럼 했던 말이 있습니다. "우린 다 갈 수 있어. 단지 때가 다를 뿐이야.." 희망과 믿음이 있어야 더 열정적으로 준비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준비 열심히 하시고, 얼릉 날개 다세요..!!


Lady.sunny (222.110.180.109)   07-04-18 13:32
  언니~ 완전 대박 추카추카
안은양 (222.110.180.109)   07-04-18 18:03
  경희 증말 .정말 ㅊㅋㅊㅋ해......^^
이현진 (222.110.180.109)   07-04-18 20:02
  글 올린게 다 지워져 버렸네...경희언니 진심으로 축하해요
고경희 (218.152.8.88)   07-04-18 22:02
  모두들 감사감사.. 은양, 현진 기둘리고 있어.. 내가 간다~~~
김은주 (221.147.50.74)   07-04-19 16:27
  언니 축하해요~ 우리 5월 17일 출국이라던데 언니 10일이면 먼저 가겠당..ㅎㅎ 화이팅!
이은주 (58.77.150.24)   07-04-20 10:55
  어머~ 이렇게 반가운 얼굴이^^ 결국 해냈구나!! 언니~ 정~말 축하해. 이제 진짜 승무원이라니 내가 다 벅차네~ 무지 부럽삼^^ 언니 그곳에서도 멋지게 해내길 바래요~ 화이팅! 
Be (飛) (222.110.180.109)   07-04-21 13:25
  깽이야, 축하한다, 드뎌 가는구나, 음하핳, 너의 차분함과 여성스러움으로 도하를 사로잡길 바란다 _ 원장샘.

추신. 이 글 밑에다 합격후기 올려주는 센스^^
김효진 (221.140.98.241)   07-04-23 15:55
  경희 언니~잉~내가 젤 첨에 남겼는데 글이 지워졌넹;;; 언니 축하해요!!! 예전에 처음 본날 기억나요? 언니 수업시간에..나랑 유미가 언니 영어 하는거보고 "딱 우리가 좋아하는 스탈로 영어 하신다..@_@ "하고 좋아라 했었는데 ㅎㅎ 언니 붙어서 너무 기뻐요! 언니 잘되길 진심으로 바랬는데 정말 붙어서 너무 축하해요~!!!!!! 언니처럼.... 나도 기쁜날이 오면 좋겠어요..^^ 화이팅!! 출국전에 얼굴 보고 가면 좋겠당~
고경희 (218.144.40.23)   07-04-27 17:06
  감사해요, 원장님.. 다 원장님 덕택이죠..^^ 홍선생님, 지선생님도..ㅠ 쌩유, 알라뷰..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후원하에 제가 성공한 게 자명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지금 원장님 EK 가실 때 나이네요.. 체력이 딸렸다는 원장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한체력 하는데, 그래도 그 젊은피들 사이에서 조금 딸리긴 하겠죠?ㅋ

후기라.. 쑥쓰럽긴 하지만.. 그동안 제가 준비해 왔던 내용을 한 번 말해 보겠습니다. 저는 작년 7월 말 쯤에 스터디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제가 완전 초보였어서 스터디도 초보들의 모임이었습니다. 믿는 구석이라곤 전현차밖에 없었죠.. 사실 그 당시에는 학원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와 닿지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스터디를 시작한 지 약 1개월 후, 초보 스터디의 한계를 깨닫고, 또한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빨리 해치우자 라는 마음이 제일 컸죠.

저같은 경우는 일단 나이가 있었기 때문에(78년생^^) 처음 시작할 때부터 1년 기한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마냥 느긋하게 영어만 붙들고 있을 수는 없었죠. 일단 학원을 다니니 방향이 잡히더라구요. 스터디를 다 끊었습니다. 답변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의 스터디는 제게는 약간 무의미했습니다. 전현차에서 EK대비 파이널 질문 리스트를 뽑아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백일장 나가면 금상 탔을 겁니다.

답변 준비 후의 작업은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학원 메이컵실에 혼자 앉아 거울을 보며 계속 연습했습니다.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그러다 아차.. 너무 외워버렸습니다. 이 때부터 원장님에게 혼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가식적이고, 자연스런 맛이 하나도 안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OTL... 저는 답변을 단지 외우기만 했지, 제 것으로 소화시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승무원 준비생들에겐 절대 좌절 금지.. 약 2~3주 정도 아예 답변들과 멀리 했다가 다시 해보니, 잊었던 부분들도 금방 생각났고, 중요한 건 말투에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정이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답변이 5줄인데, 기억 안나서 띄엄띄엄 3줄만 한다고 해서 큰일 나는 거 아닙니다. 의미만 통하면 됩니다. 다음 단어 기억해내려고 버벅대는 것보다 백배천배 낫지요.

자연스런 영어와 교감할 수 있는 답변 외에 또 하나 정말 중요한 것이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지요. 생활화 해야 합니다. 승무원에겐 자연스런 환한 미소가 필수이지요? 틈만 나면 거울 보고 아름다운 미소를 찾으세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앉는 자세, 걸음걸이, 평상시에 많이 노력하세요. 영어 때문에 긴장하면 자세에 신경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바른 자세는 완전 몸에 배어 있어야해요.

솔직히 저는 이번에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더라면 이 운이 저를 카타르까지는 데려가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면접 후 가장 뼈저리게 공감했던 것은 홍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던 "I will study hard and get ready, perhaps my chance will come soon." 이라는 인용문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면접은 지난번처럼 빡세게 준비하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변들은 기억이 잘 났던 편이어서 면접관들에게 전달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스토리 만드는데 투자한 시간이 상당했거든요.

공채가 없을 때는 책이 잘 손에 안 잡히고 잡념만 많이 생기죠? 하지만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것 같아요. 기회는 언제 올 지 모릅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자만이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면접관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답변들을 준비하세요. 그러다보면 한 50%는 픽션이지만,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학원 친구들과 입버릇 처럼 했던 말이 있습니다. "우린 다 갈 수 있어. 단지 때가 다를 뿐이야.." 희망과 믿음이 있어야 더 열정적으로 준비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준비 열심히 하시고, 얼릉 날개 다세요..!!
권정임 (210.2.57.218)   07-04-28 21:56
  언니 오늘 간담회 중이라서 인사 못했어요 아쉽게 ㅠ.ㅠ
언니 이제 옷걱정 인터뷰 걱정 안해서 좋겠어요 정말 축하해요 언니^^
출국전에 보게 되면 다행인데 하여튼 언니 도하갈 준비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예요 언제 어디서나^^
석선정 (86.62.225.4)   07-05-23 10:14
  앗 언니~~ 씨티센터에서 만나요!!ㅋㅋ 나도 이거 올려야하는데 워낙 게을러서~~ 원장님 저도 올릴게요 기둘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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